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5~6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특히 밤에 출발해서 새벽 또는 밤 늦게 도착하고, 돌아올 때도 밤비행기를 타는 일정이 대부분이라,
정확히는 4박 6일의 구성이 일반적이에요.
처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는
바로 “첫날 밤 도착하면 뭐 하지?”, “체크아웃하고 출발까지 시간은 어떻게 보내지?” 같은 부분이죠.
이 글에서는 밤 도착~밤 출국 루트를 기준으로, 4박 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자유여행자, 가족, 신혼부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 Day 1. 밤 도착 → 숙소 이동 & 간단한 식사
- 한국 출발 (18:00-20:00) → 코타키나발루 도착 (21:30-23:30)
- 공항에서 시내 숙소까지 Grab 이동 (약 RM12~20)
- 체크인 후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 24시간 카페, 야시장 등 이용
추천 포인트
- 시내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시간이 짧아 피로를 줄일 수 있어요.
- 환전은 한국에서 1차로, 현지에서 ATM 또는 트래블월렛 보충 가능.
- 야시장 간단 탐방(세다코 야시장 or 센터포인트 근처 노점)
밤 도착일은 이동 외엔 무리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다음날을 위해 휴식을 잘 챙기세요.
🏙️ Day 2. 시내투어 + 마사지 & 쇼핑 DAY
- 오전: 로컬 맛집 탐방 (유잇청 Kaya Toast, 미인어 등)
- 오후: 수리아사바 쇼핑몰, 가야스트리트 구경, 제셀톤 포인트 산책
- 저녁: 마사지샵 방문 (Jari Jari, Thai Odyssey 등)
추천 루트
- 아침 식사: 유잇청 Kaya Toast → 도보 이동 → 가야스트리트 구경
- 수리아사바 몰 2층에서 에어컨 즐기며 카페 타임
- 마사지샵 예약 또는 워크인 이용으로 피로 풀기
첫날 여유롭게 시내를 즐기면 코타키나발루의 분위기를 천천히 흡수할 수 있어요.
🌊 Day 3. 섬투어 DAY (사피섬 or 만따나니)
- 조식 후 오전 8시 투어차량 픽업
- 제셀톤 포인트 항구 → 섬 이동
- 오전~오후 스노클링, 시워킹, 해변 휴식
- 투어 종료 후 16시~17시 시내 귀환
옵션
- 사피섬/마누칸: 반일투어, 가성비 좋음
- 만따나니: 풀데이, 바다 색깔이 가장 예쁨, 사진 촬영 + 드론 포함 가능
물놀이 후엔 호텔에서 휴식 또는 근처 맛집 방문 추천!
특히 투어 포함된 뷔페 식사나 해산물 플래터도 만족도가 높아요.
🌇 Day 4. 탄중아루 해변 감성 DAY
- 오전: 여유로운 조식 → 근처 로컬 마켓 or 마트 방문
- 오후: 탄중아루 비치로 이동 (Grab 약 RM10)
- 일몰 감상 & 노을 사진 촬영 (18:10~18:30 사이)
- 선택: 선셋 요트 or 카약 투어 (사전 예약 필수)
포인트
- 리조트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해변 바라보기
- 선셋 스팟은 탄중아루 공원 입구 근처
- 간식: 로컬꼬치, 콘 아이스크림, 코코넛 음료 추천
이 날은 이동이 적고 감성적인 코스라 커플이나 감성여행자에게 딱이에요.
🐚 Day 5. 체크아웃 & 반딧불 투어 → 공항 이동
- 오전: 체크아웃 (짐 보관 호텔 or 차량 탑재)
- 오후: 마사지 또는 쇼핑몰에서 휴식
- 15:30~16:00: 반딧불 투어 픽업
- 이동 → 맹그로브 숲 체험 + 석양 감상 + 반딧불 관찰
- 21:00~22:00: 공항 드랍 → 체크인
포인트
- 대부분 반딧불 투어는 차량 포함, 드랍 추가요금 없음
- 간식 & 여벌 옷 챙기기 (벌레 대비 긴팔 권장)
- 시내 호텔 짐 보관 시 투어 종료 후 차량 경유 가능
밤 비행기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반딧불 투어가 최고의 시간 활용법이에요.
✅ 전체 요약 일정표
날짜 | 일정 요약 |
---|---|
Day 1 | 밤도착 → 숙소 체크인 & 간단한 식사 |
Day 2 | 시내 자유일정 + 마사지 & 쇼핑 |
Day 3 | 사피섬 or 만따나니 투어 |
Day 4 | 탄중아루 감성 여행 & 일몰 |
Day 5 | 반딧불 투어 + 공항 이동 (밤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