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의 핵심 코스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아름다운 바다와 선셋도 매력적이지만, 현지 음식이야말로 진짜 여행의 묘미죠!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한국 여행자들이 실제로 많이 찾고, 현지인도 추천하는 맛집 7곳을 소개해드립니다.
관광지 근처부터 로컬만 아는 숨은 고수까지 모두 포함했으니,
코타 여행 전 이 포스팅을 저장해두시면 진짜 실패 없는 먹방 투어가 됩니다. 😊
1. 🍛 카피탄스 코너 (Kapitans Corner)
- 📍위치: 시그널힐 인근
- 💬 추천 메뉴: 나시레막, 치킨커리
- 👍 포인트: 저렴하고 푸짐한 현지식당
이곳은 현지인들 아침식사 단골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식 음식점이에요.
한국인 관광객보다 로컬 비율이 훨씬 높아, 진짜 코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 쌍천 씨푸드 해산물 (Suang Tain Seafood)
- 📍위치: 코타키나발루 시내
- 💬 추천 메뉴: 칠리크랩, 생선찜, 새우요리
- 👍 포인트: 해산물 직접 골라 요리 요청 가능
관광객에게도 입소문 난 중식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직접 수족관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고, 조리법도 선택 가능해요.
가격대는 약간 높지만 맛은 보장되어 있어서 단체 여행자에게도 인기입니다.
3. 🥩 제셀톤 스트리트 푸드코트 (Jesselton Street Food)
- 📍위치: 제셀톤 포인트 근처
- 💬 추천 메뉴: 바비큐 꼬치, 볶음면, 로띠
- 👍 포인트: 한 번에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야시장 분위기의 푸드코트로 늦은 저녁까지도 운영하며
가성비 +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분위기가 활기차서 젊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4. 🥘 페피노 피자&파스타 (Peppino Pizza)
- 📍위치: 이마고몰 근처
- 💬 추천 메뉴: 해산물 피자, 치즈파스타
- 👍 포인트: 현지에서 먹는 유럽식 식사
한식과 동남아 음식을 오래 먹었다면 입맛 전환용으로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고급진 분위기지만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요.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5. 🍚 유잇청 (Yuit Cheong)
- 📍위치: 코타 시내 중심
- 💬 추천 메뉴: 카야 토스트, 치킨 라이스
- 👍 포인트: 100년 전통 로컬 카페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카페로,
말레이시아 대표 메뉴인 카야 토스트와 연유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아침 시간대엔 현지 노부부들이 신문을 읽는 풍경도 흔하고,
그 분위기만으로도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곳입니다.
6. 🍜 완기 하우스 (Wanggi House)
- 📍위치: 다마이 플라자
- 💬 추천 메뉴: 락사, 완탄미
- 👍 포인트: 숨겨진 로컬 중식당
중식 느낌이 강한 말레이 전통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한국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진짜 코타 현지 음식을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특히 락사는 매운맛이 있어 한국인 입맛에 은근히 잘 맞습니다.
7. 🍲 리틀 마닐라 (Little Manila)
- 📍위치: 센터포인트 인근
- 💬 추천 메뉴: 필리핀식 스튜, 바나나튀김
- 👍 포인트: 코타키나발루 속 작은 필리핀
코타키나발루에는 필리핀 커뮤니티도 상당히 큰 편인데요,
이곳에선 필리핀식 로컬 음식을 정통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향신료 맛이 신기하면서도 익숙해서 호불호 없이 인기 많은 장소입니다.
📝 마무리 후기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인 동시에,
말레이+중국+필리핀+인도문화가 뒤섞인 다문화 미식 도시입니다.
한국처럼 블로그나 SNS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직접 발로 뛰어 찾은 현지 맛집들은 그 어떤 럭셔리 레스토랑보다 더 진한 기억을 남겨줍니다.
2025년 코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번 리스트에서 하루 한 곳씩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가게는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링깃 준비도 잊지 마세요.
